■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어젯밤 이야기부터 먼저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음악 프로그램 공개방송 정확히는 KBS의 열린음악회가 어제 청와대 현장에서 열렸는데 열린음악회야 장소야 어디든 열릴 수 있습니다만 청와대에서 27년 만에 열렸다. 이게 윤 대통령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뭐 이렇게 평가는 할 수 있을 겁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가 찾아보니까 열린음악회가 시작한 지가 1993년도에 열린음악회 시작되었더라고요? 굉장히 장수한 프로그램이죠. 그동안 보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중요한 행사 있을 때마다 현장에서 이제 많은 진행을 했었는데 사실은 이 청와대라는 공간 자체가 이 야외 공연하기는 아마 우리나라에 이보다 더 좋은 데는 없을 겁니다. 넓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뒷배경 자체도 보면 청와대 본관과 뒤에 있는 북악산 이게 어우러져서 굉장히 하여튼 이 공연하기는 좋은 장소거든요? 사실은 이제 이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부터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 이 약속을 한 게 처음에는 굉장히 조금 무리한 일정이 아니었나. 너무 빨리 용산으로 이전한 거 아니냐. 여러 가지 문제가 사실은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사실 이렇게 막상 해놓고 보니까 많은 분들이 지금 청와대를 찾아가서 정말 이곳이 구중궁궐이었구나 이렇게 좋은 데가 있었구나는 그런 평들이 나오고 있어요. 참 세상 일이란 게 이런 어려운 일은 또 한 번에 해야 되는 그런 또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사실은 신청하셨는데 아직까지 청와대를 가본 분들은 몇 분 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렇다 보니까 이번 열린음악회 같은 경우는 주로 이제 인근에 사셨던 분들 또 사회적으로 조금 소외되었던 분들 이런 분들을 많이 초대를 해서 이렇게 열린음악회를 이제 개최를 하게 되어서. (삼청동 주민들도 많이 갔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삼청동 주민분들도 많이 초청이 되었고요. 또 보니까 여러 가지 기념품도 많이 또 주셨더라고요? 담요라든지 등등도 그만큼 그동안 이 주변에서 삼청동에 살면서도 사실상 청와대를 들어와 보지 못했던 분들이 저기서 공연을 보면서 후기들을 지금 인터넷 같은 데 많이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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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