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산불 등 화재 잇따라

2022-05-22 1,349

【 앵커멘트 】
심야에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택시와 충돌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남 김해 분성산에서는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고, 경북 구미의 고무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의 한 사거리입니다.

오토바이 곳곳이 파손됐고, 도로에는 파편과 함께 차량 기름이 쏟아진 흔적이 보입니다.

어제(22일) 밤 10시 20분쯤, 이곳에서 오토바이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오토바이랑 택시랑 사고가 났다. 남자 한 명이 출혈이 많고 움직임이 없다…일단 심정지라고."

경찰은 60대 택시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