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남 수면제 먹인 뒤 가상화폐 탈취…징역형 선고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가상화폐 1억여 원 어치를 훔친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강도상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많은 양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을 알고 수면제 성분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한 다음 피해자의 가상화폐를 자신에게 이체하는 방법으로 1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강취했다"며 "피해자가 피해 금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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