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과거 KT 근무 당시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경기지사 선거전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당시 KT 전무로 재직하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한 신입 공채 지원자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는 부정 청탁을 했다면 합격했을텐데 왜 떨어졌겠냐며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제가 부정청탁을 했다면 왜 인사기준에 맞지 않으면 탈락시키라고 얘기를 했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낙하산 찬스라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은혜 후보가 사퇴할 사안이라고 몰아쳤습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지지사 후보
- "공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