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양국은 대통실과 백악관의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원전시장 공동 진출과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미 양국은 대통령실과 백악관을 연결하는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 NSC 타룬 차브라 선임보좌관은 통화를 하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가입과 관련해, 중국의 경제적 보복에 대한 대비책도 검토될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스콧 스나이더 /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호주에 대한 보복 사례를 알고 있습니다. 미국으로선 동맹국을 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미 정상은 또 해외 원전시장 공동진출과 소형원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