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vs 고민정…국회서 15분 불꽃 설전

2022-05-20 51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1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는 이제 주요 장면만 모았는데 대략 2분 정도, 대략 15분 정도 되는 고 의원과 한 장관의 설전이 꽤 많이 영상에서 화제가 되었나 봅니다? 그런데 장 변호사님, 여러 이야기, 사실 관계로 맞부딪칠 수 있는데 장관으로서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할 의무도 있다. 이렇게 공감 능력이 없냐. 고 의원이 한 장관을 꼬집은 저 부분을 어떻게 조금 저희가 평가할까요?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사실 저 이야기가요. 그 유우성 씨 그러니까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의 피해자였던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말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지금 수사를 담당했던 그 검사였던 이시원 검사가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에 비서관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적절한 인사였는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 부분과 관련해서 이 사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니까 이제 한동훈 장관이 그 부분에 대해서 처음에 유우성 씨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제 대답을 하고 이런 모습들이 연출이 되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고민정 의원으로서는 이 부분은 사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생각해 볼 때는 지금 같은 시절에 어떻게 간첩조작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탄할 노릇인 것인데 조금 반응이 공감 능력이 부족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지적을 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고민정 의원도 대중 정치인으로서 굉장히 조금 인지도가 있는 분이고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에는 요새 가장 핫한 인물이다 보니까 저 두 분의 설전이 과연 유튜브에서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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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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