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인준’ 놓고 격론…민주 결국 ‘찬성’ 결론

2022-05-20 4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1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사실 인준을 해줄 수 있을지 말지는 거대 야당, 민주당의 결정, 민주당 판단에 달렸었는데. 구자홍 차장, 의원 총회에서 인준해 주기로 의견을 모은 것 같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민주당이 의원 총회를 열었는데요. 만약에 당론으로 부결을 채택했다면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총리로 인준되기가 조금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지금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더라면 그 인준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부결을 채택하지 않고 오히려 가결로, 그걸 당론으로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가결로 당론을 모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무기명 투표라고 하더라도 인준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47일 정도 이제 지나서 총리로서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건데요.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부가 정치적 부담을 상당히 조금 덜어내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총리까지 인준이 되고 나면 내각이 완성이 되지 않습니까? 아마 이제 한미정상회담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떤 국무회의부터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총리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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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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