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축 공동주택서 가스폭발 사고…작업자 부상
어제(19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신축 공동주택 7층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2살 A씨가 얼굴 등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폭발 충격으로 내부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선 가스배관 작업을 마친 뒤 입주 전 최종 점검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가스레인지 레버가 작동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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