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은 프로야구 삼성 오선진, 경찰 표창 받는다

2022-05-18 10

절도범 잡은 프로야구 삼성 오선진, 경찰 표창 받는다

프로야구 삼성의 내야수 오선진이 절도범을 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 표창을 받을 예정입니다.

삼성 구단은 "오선진이 지난 11일 대구에서 절도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며 "지인이 도난당한 가방이 중고거래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판매자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오선진은 도주하는 절도범을 200m 가량 추격해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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