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진행…법원, 에디슨 측 중단 요청 기각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의 재매각을 막아달라며 에디슨모터스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와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에디슨EV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맺었지만 3월까지 남은 인수대금 약 2,700억 원을 내지 못하자 쌍용차는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에디슨 측이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쌍용차 재매각 절차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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