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승부 가를 '인천'...판세와 쟁점은? / YTN

2022-05-18 36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경국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 지방선거 수도권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전략적 요충지가 바로 인천인데요. 전·현직 시장의 4년 만의 리턴매치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죠. 후보들을 동행 취재한 정치부 이경국 기자와 자세한 조금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구체적으로 볼까요?

[기자]
먼저 현역 시장이죠. 7대 인천시장인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재선을 노리면서 출마를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전임, 그러니까 6대 인천시장을 지낸 유정복 후보가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에 이미 두 후보는 한 차례 대결을 치렀고 잘 아시다시피 결과는 박남춘 후보의 승리였는데요. 4년 만에 다시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 건데 흥미로운 사실은 재대결이라는 점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두 후보 모두 자신에게 더 유리할 거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는데요. 후보들의 말 직접 듣고 와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박남춘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선거 운동하기엔 (더) 좋습니다. 각자가 4년간 시정을 맡아본 성과를 가지고 비교하면 쉽게 누가 일을 잘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유정복 /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둘 다 4년간 시장을 했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비교적 명확합니다. 4년간 무엇을 해왔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바로 비교해보면 정답이 나옵니다.]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전 대표가 후보로 나섰는데요. 최초의 여성 인천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남춘 후보화의 단일화 가능성이 언급이 많이 되기도 했었는데 일단 이정미 후보는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번 인천시장 선거, 전략적 요충지다.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어떤 배경에서 이렇게 전략적으로 중요성을 갖는 겁니까?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도 간략히 언급드리기는 했는데 현재 판세를 보면 서울시장 선거는 일단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잠정적으로 우세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송영길 전 대표라는 무게감 있는 후보와의 대결이기 때문에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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