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역협력 실무접촉 제안에 이틀째 무응답
남과 북은 오늘 오전 9시 남북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업무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방역 지원 제안을 담은 우리측 대북 통지문 수령과 관련한 북측의 언급은 없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업무를 시작한다는 일상적인 통화만 하고 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대북 통지문 수령을 첫 타진했으나, 북한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북측의 통지문 수령 응답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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