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최대 요충지' 서울...달아오르는 선거전 / YTN

2022-05-16 34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태민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지방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최대 관심으로 떠오르는 곳, 바로 서울시장선거입니다.


정치부 김태민 기자와 함께 서울시장 선거 판세와 취재 뒷이야기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화면으로 볼 때하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열기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 직접 현장에 다녀왔을 때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제가 두 후보가 각각 후보 등록 직후에 처음 시민들과 만나는 일정을 모두 따라가서 끝까지 한 번 지켜봤습니다. 먼저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튿날이죠. 아침 7시 이른 시각부터 송파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굉장히 시장이 넓거든요. 이곳을 굉장히 빠른 걸음으로 일일이 다 다니면서 만나는 시민마다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고 또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면서 민생을 챙기는 모습, 또 서울시민과 스킨십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 후보의 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송 후보는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면 오세훈 후보는 지난 12일 후보 등록 직후 바로 다음 일정을 서울 구로, 개봉 3구역을 찾았습니다. 거기서 출마선언문도 발표를 했는데요. 여기서 골목을 누볐습니다. 서울시 규제로 재개발이 지연되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에서 자신이 내세우는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그리고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동시에 보여주는 효과를 노렸습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서울시장 지방선거로 보자면 인구 규모도 그렇고 주목도도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많이 관심이 쏠리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은 숫자로 따져봐도 인구가 991만 명, 거의 천만 명에 육박하죠. 또 세계적으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도시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명 중에 1명이 영향을 받는 정책도 또 예산을 다루는 자리다 보니까 서울 시정 성과는 국민에게 항상 높은 주목을 받습니다. 따라서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자리고요. 또 전체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선거가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은 내줘도 서울시에서 승리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는데요. 수도권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기 때문에 이렇게 중요...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1614170220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