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이래 6년 연속 수상
빌보드 10주 1위 ’버터’로 ’톱 셀링 송’ 수상
BTS 단골 수상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사라져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그래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주요 음악상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도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3관왕에 올라 그래미상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문화생활과학부입니다.)
2013년 데뷔한 BTS가 데뷔 4년 만에 빌보드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는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2017년 빌보드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래 6년 연속 수상입니다.
BTS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62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부문입니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수상입니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지난해와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입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빌보드 차트가 반영됐습니다.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지난해 5월 발표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한 버터로 수상을 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7개 트로피 후보에 올라 지난해 4개 부문 수상 기록을 경신할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올해 지난해 보다 1개 부문이 적은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건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없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빌보드는 해마다 시상 부문을 조금씩 변경하곤 하는데요,
BTS는 이 부문에서 지난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BTS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BTS는 데뷔 9주년을 앞둔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를 발매합니다.
BTS의 실물 음반 출시는 11개월, 싱글이 아닌 여러 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보면 1년 7개월 만입니다.
새 앨범은 데뷔 이래 9년의 활동을 집대성한 것으로 CD 3장으로 구성됩니다.
역대 음반에 담겼던 곡과 신곡은 물론, 팬들을 위한 노래도 담깁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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