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유류할증료 또 '역대 최고'…소비자 부담 가중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6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2계단 상승한 19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3만7,700원~29만3,800원이 부과됩니다.
19단계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로,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이달 1만4,300원에서 1만7,600원으로 인상되면서 소비자의 항공권 가격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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