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 대통령 시정연설...여야, 추경 신경전 고조 / YTN

2022-05-15 314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정욱 / 변호사,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선거 정국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정 동력과 주도권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 심사를 놓고여야가 신경전에 돌입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함께 정국 소식 정리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애당초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3당 지도부의 첫 회동을 추진했었는데 이 회동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무산은 됐는데요. 민주당 쪽에서 내일 참석은 어렵다, 이렇게 밝혔다고 하죠.

이게 불참의 성격을 어떻게 봐야 될지, 당분간 이런 해동은 어려울 걸로 보시는지 아니면 단순 연기하는 것인지 어떻게 보시는지요.

[서정욱]
제가 보기에 연기보다는 사실상 무산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이고요.

그런데 정의당은 참석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가 불참했는데 저는 어떤 일정이 있는지. 지금 여야 회동 이런 데 추경이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정이 뭐가 있는지, 내일 봐야 되겠지만 저는 일정은 핑계고 결국은 의도적으로 불참하는 게 아닌가. 이런 식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한덕수 총리 임명 투표라든지 또는 한동훈 장관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민주당에서 회동을 피한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 같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민주당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들러리 서지 않겠다, 이겁니다.

첫 회동의 의미, 그러니까 보통은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만남이라고 하면 두 가지 정도의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처음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여야 지도부의 상견례 성격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상견례를 하려고 했으면 지금의 추경이나 인사 국면의 대치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 당선되고 나서 바로 했으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상견례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 이렇게 봐야 되고. 그러면 어떤 이슈, 쟁점 사안에 대한 타결을 위해서 만나느냐, 보면 지금의 인사 정국이라든지 또 지방선거 앞두고 뭔가 타결...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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