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선거전...'박완주'vs '윤재순' 악재 장군멍군 / YTN

2022-05-14 281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1 지방 선거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세훈 서울 시장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선거사무소가 개소식을 여는 등 정국은 지방 선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또 다시 터진 성 비위 사건으로, 국민의힘은 새 정부 인사들의 성추행 의혹이 터지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선거 정국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선거 정국의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상황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정치적인 상황들이 연결될지 오늘 정리해 볼 텐데요. 키워드로 정리해 보면 지방선거, 성 비위 그리고 인사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얘기를 해 볼 텐데요. 우선 지방선거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대선 끝난 거 아닌가? 연장전인가? 대선 끝났는데.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종훈]
그렇죠. 대선 끝난 거 맞나? 이렇게 다 반문할 정도로 지금 발언 내용들을 들어보시면 지난 대선 정말 치열했었는데 치열했던 그때 그 상황으로 다시 확 되돌아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최근에 일련의 검수완박 입법 과정이라든가 또 내각 인선 관련해서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그런 과정도 우리가 계속 지켜봤습니다마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도 그야말로 대선의 연장전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거의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전투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건 전쟁이 계속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살펴보죠. 지금 양측의 전략이라고 보면 그런 것 같아요. 국정이 안정돼야 된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쪽으로 밀어줘야 한다.

반대되는 곳에서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상황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의 프레임이 더 먹혀들까요?

[최진봉]
그건 이제 국민들이 선택할 문제인 거죠. 사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1422561262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