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암행팀에 딱 걸린 마약수배범…80대 노모 둔기로 때린 딸

2022-05-14 1,727

【 앵커멘트 】
도로 위 난폭운전을 한 50대 남성을 경찰 암행순찰팀이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차량 안에서 마약과 주사기가 쏟아졌습니다.
또, 인천에서는 노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60대 딸이 체포됐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정치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도로 위 검은색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고 무서운 속도로 달립니다.

뒤따르는 차량이 암행차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난폭운전을 이어 갑니다.

정차 명령에도 차까지 버리고 도주를 한 운전자.

주유소 담장 너머 숨었다는 제보로 추격이 계속 이어집니다.

인근에 숨었을 거라는 직감에 갈대밭을 살핍니다.

마침내 붙잡힌 50대 남성, 차량 안에서는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이 쏟아집니다.

경찰서 2곳에서 수배가 내려진 피의자는 마약 전과만 17범이었습니다.

▶ 인터뷰 : 조용상 / 강원경찰청 교통과 암행팀
- "우리가 조회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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