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운동 하면 정말 건강하게 예뻐질까요?
저도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줄 하나로 좋은 몸 만드는 근력운동, 윤승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미국 특수 부대원들이 좁고, 열악한 파병지에서 근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운동.
이제는 배우 손예진처럼 여성들이 몸매 관리에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동작이 다양해 신체의 모든 부위를 단련할 수 있고, 장소 구애 받지 않고, 방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전신 운동이라는 점.
팔뚝 운동만 해도 몸의 모든 근육이 동원됩니다.
[김병곤 / 수원대 겸임교수]
"이 직선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등, 코어, 엉덩이 근육을 사용합니다. 굉장히 단단합니다."
기본 근력이 약하면 몸이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에, 동작을 정확히 하려면 전신 근육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권혜연 / 프리랜서 아나운서]
"조금 있으면 죽을 것 같아요~"
자신에 맞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영주 / 전 UDT교관]
"기울기가 작으면 쉽고, 기울기가 크면 힘들죠"
또 자세에 따라 평소보다 쉽게 운동할 수 있고,
"아~"
더 강하게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가능합니다.
두 가지 이상의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도 있습니다.
푸시업을 하면서 코어 근력을 키우면, 효과는 두배 이상입니다.
[테니 / 유튜버]
"땀에 다 젖었거든요. 운동이 확실히 된다..."
스쿼트에 등 운동을 결합하면, 상-하체가 한꺼번에 단련됩니다.
"아이구야"
당기면 허벅지가 좋아지고, 위아래로 하면 엉덩이 근육이 살아납니다.
전신저항운동은 손쉬우면서도, 효과는 크기 때문에 3개월 정도면 몸에 확연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