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로 사료용 곡물가↑…육류 가격 급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세계 육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육류가공업체인 타이슨푸드는 올해 1~3월 쇠고기 가격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8% 인상했습니다.
닭고기는 14.4%, 돼지고기 가격은 10.8% 올렸습니다.
호주에서도 올해 들어 쇠고기 가격이 9% 오른 데 이어 닭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뛸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전쟁터로 변하면서 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이 세계 육류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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