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9,581명…토요일 15주만에 3만명 아래

2022-05-14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9,581명…토요일 15주만에 3만명 아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9,581명입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3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9,55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데, 어제 하루 341명으로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5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40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7%를 차지했습니다.

전체적인 확진 규모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상 회복의 안착기 진입 시점 논의에 착수합니다.

안착기에 진입하면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라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자를 대면진료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일반 의료체계가 잘 대비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이달 2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받는 검사에 PCR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해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를 감안해 먹는 치료제를 100만 명분 추가로 확보하고 처방대상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신속항원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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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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