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차 한 잔 합시다”…文정부 장관들 찾아간 까닭

2022-05-13 2,97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국민의힘 오세훈 선대위 전략본부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조금 전 기자실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앞서 저희 채널A 정치부 송찬욱 기자와도 이야기하는 모습 잠시 포착이 되었는데 이현종 위원님, 저희가 조금 발 빠르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영상을, 자막을 입히지 않고 일단 먼저 전해드렸어요. 그만큼 윤 대통령 소통을 강조하겠다. 그래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제 사실상 취임하자마자 대통령 집무실로 첫 출근을 했고 출근길, 출퇴근길 즉석 질의응답도 하고. 기자실도 조금 이례적으로 먼저 찾은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역시 먹는 거에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시루떡을 지시를 바로 내린 걸 보면. 원래 이제 청와대 옛날 있을 때 춘추관 같은 경우는 보통 신문사들 같은 경우는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만 출입을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워낙 공간이 좁기 때문에 각 사 대표들이 이제 출입을 하는데 아마 지방 기자들도 있고 인터넷 기자들도 있고 기자들이 꽤 많습니다. 워낙 숫자가 많다 보니까 지금 아마 기자실이 모자라서 기자실을 한곳뿐만 아니라 아마 제가 알기로는 한, 두 군데를 더 만든다는 거를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보면 거의 독서실 분위기이지 않습니까?

저기서 이제 기사를 작성하게 되어있고 그다음에 이제 브리핑룸이 있어서 거기서 이제 브리핑을 상시로 하게 되어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 아마 대통령이 저렇게 기자실을 직접 와서 다 살펴본 거는 거의 전례가 없었던 것 같아요. 보통 보면 그냥 브리핑룸이나 이런 데에서 한번 인사하는 걸로 이제 끝인 것 같은데 그만큼 아마 윤 대통령이 이제 상당히 조금 기자들과 많이 소통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 기자실을 아마 직접 찾고 저렇게 시설까지도 점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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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