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사령탑 첫 통화…"북 도발 우려…공조 강화"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젯(12일)밤 첫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도발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이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란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의제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세부 일정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양 측은 한미일 안보실장 간 긴밀한 협의 체계 구축과 대면 협의 등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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