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조건 없는 인준 표결을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SNS에 우리가 인정할 수 없는 총리와 부적격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데 대한 평가는 국민에게 맡기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도무지 미덥지 못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진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아무리 싫더라도 민생 회복의 1차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책임을 물을 때 묻더라도 일단 기회는 주는 게 정치 도리이고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며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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