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퇴직’ 위기 몰린 임은정…“잘리면 소송할 것”

2022-05-12 5,65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노동일 경희대 교수,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정미경 위원님, 검사 출신이시잖아요? 이 보면 심층적격심사 말은 어려운데 임은정 검사가 검찰 내부에서 능력이 떨어지니까 강제 퇴직 당할 수도 있다. 해석하면 이런 이야기인 거예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네. 맞습니다. 지금 아이러니한 게요. 지금 박범계 장관이잖아요. 지금 이게 감사 대상으로 대검에 올라왔다는 건 결국은 법무부에서 그렇게 한 거거든요. 오케이를 해줬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박범계 장관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다 알고 있다는 건데. (이게 시점이 언제인지 왜냐하면 박범계 장관도 사표가 수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니죠. 이게 지금 2~3일 내로 결정해서 대검으로 올라오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그전의 시점부터.) 그렇죠. 그전부터 생각하면 분명히 박범계 장관 있을 때 지금 이 처음에 시도가 되었을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거를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어요. 왜 박범계 장관이 이런 일을 했을까, 오케이를 왜 해주었을까.

그런데 사실은 검사들은 근무평정을 다 받습니다. 매년 받아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이렇게 심층심사를 하는 경우에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근데 이 심층적격심사 대상이 되었다는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거죠. 그런데 뭐냐면 임은정 검사에 대해서는 제가 뭐 여기서 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안 해도요. 검찰 내부에서는 이미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분이 그 직무 수행에 있어서 과연 다른 검사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안 주고 있는지는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했다고 해서 그 검찰 내부가 그냥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이거는 당연하다. 당연한 결론에 이르겠다. 이런 생각을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뭐지. 이렇게 하실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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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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