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또 성추행 파문…3선 박완주 쫓아냈다

2022-05-12 51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장윤미 변호사,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제명된 박완주 의원입니다.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박완주 저희가 직함 생략하고 대략 4~5년에 걸친 이야기들을 조금 해봤는데요. 그 정미경 위원님, 또 성문제가 불거진, 이 반복되는 이유는 크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그 저도 사실 크게 이걸 어떻게 분석을 해야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지금 민주당 내에서 그 민주당 의원들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기존의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저는 싶어요. 그런데 이제 주변에 상황과 그다음에 국민적 인식과 여러 가지 수준들이 달라지면서 그 부분이 이제 공교롭게도 다 튀어나와 버린 거죠. 그래서 저는 사실은 민주당이 지난번에 그 지방자치단체장이었던 오거돈 그다음에 박원순 이 시장 문제에 이런 일이 터졌을 때 사실 수습을 거의 못했잖아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마치 모르는 사람들처럼 황당한 식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피해호소인 이런 단어까지 만들어가면서 2차 가해를 막 계속했잖아요? 근데 그걸로 인한 뼈아픈 사실 그 패배를 가져다주었다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부산하고 서울은 다 국민의힘이 이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근데 이번에 보니까 지금 이 선거 기간 중에 가장 또 예민할 때예요. 이 예민할 때 과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제명을 했을까 제가 조금 생각을 해봤어요. 박원주 의원을 왜 하필 이 시점에 제명을 했을까. (지방선거 코앞에 두고.) 네. 분명히 그건 무슨 이유냐면 지금 충남도지사 선거가 굉장히 핫해요. 국민의힘도 반드시 우리는 탈환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양승조 지금 후보는 그걸 지키려고 하는 지금 아마 팽팽하게 지금 가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양승조 대 김태흠.) 네. 그런데 잘 보세요. 이거를 제명을 했다는 건 그 후보인 양승조 지금 도지사였던 그분의 의견을 들었을 거예요. 그러면 결국 뭐냐면 지금 충남의 민심이 박완주 의원의 이 사건으로 굉장히 뜨겁다고 보이고 이걸로 인해서 본인들이 위험하다는 거를 아마 감지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핫한 이 시기에 차라리 끊고 가는 게 우리가 이 고리를 끊고 가는 게 본인들 선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저는 지금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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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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