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구단 첫 통합우승의 꿈을 이뤘습니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86대 62로 누르고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의 챔프전 우승은 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이며,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모두 제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선형은 생애 첫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고, 전희철 감독은 KBL 역대 두 번째로 데뷔 첫해 통합우승을 이룬 사령탑이 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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