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남북 정상회담에 열린 입장…사전논의는 충분해야"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간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면서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남북정상회담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국면이 소강 상태가 되면 적정한 계기에 구체적 방안을 고려할 시기가 올 것이라며 새 정부 출범 직후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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