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시대' 본격 개막...이 시각 대통령 집무실 / YTN

2022-05-10 105

계속해서 새 대통령 집무실이죠. 용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0시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군통수권자로서 첫 직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종일 용산과 여의도, 신라호텔 등을 오가면서 대통령 임기 첫날 일정을 이어갑니다.

용산 새 대통령실에 YTN 취재진이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홍주예, 박서경 기자.

[기자]
저희는 지금 서울 용산 새 대통령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정치부 박서경 기자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날 용산 이야기 좀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오늘 0시에 시작된 거잖아요.

이때 첫 공식 일정도 개시했습니다.

이 역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죠?

[기자]
오늘 0시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 보고를 받으며 공식 직무 에 돌입했습니다.

안보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사저로 돌아갔다가 오늘 아침 국립현충원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또 국회 취임식을 마치고 이곳으로 왔는데요.

이곳으로 향하면서 윤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민이 다 함께 잘 사는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한번 신나게 일해봅시다! (박수) 한번 열심히, 신나게 같이 한번 뛰어봅시다. 같이 다 하실 거죠? (네!)]

[기자]
첫 번째로 결재한 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제출 건입니다.

또 기재부 등 7개 부처의 장관 임면했고요.

그 뒤엔 각국의 취임 경축 사절과 면담을 이어갔습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의 축하사절단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특사로 파견된 하야시 일본 외무성 장관 등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국회로 돌아갔지만 다시 용산으로 돌아와서 중국 경축사절, 싱가포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기자]
용산 집무실,뉴스를 전해 드리는 저희도 아직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벗어났던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일 텐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전례를 깨고집무실을 옮긴 까닭이 무엇인가요?

[기자]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발표하면서 했던 발언에 의미가 함축돼 있는데요. 들어보... (중략)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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