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부인 질 바이든,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 YTN

2022-05-08 17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현지 시각 8일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마을 우즈호로드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만났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젤렌스카 여사에게 "어머니의 날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싶었다"며 "이 잔혹한 전쟁이 중단돼야 하며 미국인들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매일 전투가 벌어지고 공습 사이렌이 울리는 전쟁 와중에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이곳에 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며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6일부터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동유럽을 순방 중인 바이든 여사는 슬로바키아에서 차량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오즈호로드까지 이동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두 여사는 이어 학교에서 거주하는 아이들이 어머니의 날을 맞아 휴지로 곰 선물을 만드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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