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학교 피신처 폭격...민간인 60여 명 사망 우려 / YTN

2022-05-08 20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피신해 있는 학교 건물을 폭격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군이 학교 건물을 폭격해 2명이 사망했으며 60여 명이 아직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7일 오후 러시아군 폭격기가 전선에서 약 11㎞ 떨어진 빌로호리우카 지역의 한 학교에 폭탄을 투하해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민간인 90여 명이 학교 지하실에 숨어 있었지만, 30명을 잔해 속에서 구조하고 시신 2구를 발견했다며, 건물 잔해 속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약 60명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지만, 러시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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