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주 전보다 2천3백여 명 늘었는데 같은 요일 확진자가 증가한 건 지난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신규 환자가 4만 명 조금 넘게 집계됐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만 64명입니다.
어제보다 464명 증가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2천3백여 명 늘었습니다.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신규환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 3월 23일 이후 46일 만입니다.
다만 2주 전보다는 2만4천여 명 크게 줄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한 것인지 아니면 증가세로 반등한 것인지는 다음 주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때문에 진단검사 인원이 일시적으로 몰렸을 수도 있고, 아니면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로 감염이 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18일 연속 10만 명 미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23명으로 9일째 5백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360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진 20.4%로 2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환자는 25만 명대이고, 이 가운데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만 9천여 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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