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석열 옵티머스 부실수사 무혐의…전원 불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옵티머스 펀드사기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6일) 윤 당선인과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두봉 인천지검장 등 고발된 전·현직 검사 6명을 전원 불기소 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윤 당선인이 2019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피해를 키웠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공수처는 "주임검사가 보완수사 지휘까지 내린 점에서 혐의 인정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옵티머스 고문이자 특검에서 함께 일한 이규철 변호사 부탁으로 사건 무마를 지시한 의혹은 "막연한 추측 외에 증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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