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미사일발사 유엔 모욕…국제사회, 상응대응 신호 보내야"
미 국무부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이 이를 금지한 유엔에 대한 모욕이며, 국제사회가 도발에 상응해 대응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 동맹과 파트너,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조약 동맹들과 함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미국 주도로 유엔 안보리가 조만간 표결을 추진 중인 대북 추가 결의안에 중국과 러시아도 동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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