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발생한 8층 주상복합 건물 붕괴사고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현지 시각 5일 밤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창사 시 구조 당국은 어제 새벽 사고 현장에서 여성 생존자 한 명을 구조해 현재까지 모두 10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건물 더미에 매몰된 사람은 23명으로 파악됐지만, 사고 현장 주변에 있다가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도 39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 건물은 애초 6층 건물로 지어졌지만 2018년 8층으로 증축됐고, 입주자가 구조를 변경했다고 창사 시 당국은 전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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