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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벽지 분교 어린이 靑 초청...尹 "마음껏 꿈꾸도록" / YTN

2022-05-05 134

文, 3년 만에 어린이 대면…마지막 어린이날 행사
문 대통령,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그림책도 선물
尹 "아이들 마음껏 꿈꾸고 뛰노는 나라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아 벽지 분교 학생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은 곳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헬기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자택 입주민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남 보령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 학생들이 군용헬기를 발견하자, 해맑은 모습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교통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대통령 경호처와 공군협조로 헬기를 지원한 겁니다.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 학생 : 이게 꿈이야? 이게 꿈이야. 이게 꿈 맞아? 이거 꿈인 거 아니야?]

문 대통령이 비대면으로 열린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서 녹도분교와 강원 도성초등학교 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됐습니다.

청와대 본관 앞에도 충북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 전북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 등 벽지 분교 학생들이 도착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연주에 맞춰 청와대로 입장해 환영행사를 지켜봤고, 대통령 경호 차량에 직접 타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년 만에 어린이들을 직접 대면한 데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해 우리 어린이들은 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가 되었어요. 아주 특별한 추억이죠?]

모자를 거꾸로 쓴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뒤집기 등 각종 놀이를 즐겼습니다.

또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과 문구류 등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좋은 추억을 잘 간직하면서 건강하게 자라고 또 훌륭한 사람 되어야 돼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어린이날을 맞아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자택 입주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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