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를 " /> 검찰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를 "/>
【 앵커멘트 】
검찰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를 구속 기소한 뒤 피해자의 누나라고 밝힌 사람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피의자들에 대한 엄벌 탄원서 작성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는 내용인데, 이은해가 과거 자신의 친딸을 입양시켜 피해자 가족의 재산까지 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평 계곡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피해자인 윤 모 씨의 누나라고 밝히며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엄벌 탄원서 작성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작성자는 또 지난 2018년 이은해가 친딸을 윤 씨의 양자로 입양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이은해가 딸을 도구화해 부모님의 재산까지 노렸다고 주장하며 입양무효확인 소송에 힘을 실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어떤 형벌이 내려질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글을 끝맺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