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9,064명...제주·양양공항 다음 달 무사증 입국 허용 / YTN

2022-05-04 144

수요일 기준 신규 확진 12주 만에 5만 명 미만 기록
위중증 환자 432명…닷새째 5백 명 아래 유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23.9%…전날보다 1.3%p↓
제주공항·양양공항 다음 달부터 외국인 무사증 입국 허용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5만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했던 무비자 입국이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허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만9천 64명입니다.

어제보다 2천여 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2만 7천여 명, 2주 전보다는 6만2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수요일 기준 신규 환자가 5만 명 미만을 기록하기는 지난 2월 9일(4만9,545명) 이후 12주 만입니다.

신규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14일 연속 10만 명 미만을 이어가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백32명으로 닷새째 5백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어제 두 달여 만에 50명 아래로 내려왔던 사망자는 소폭 늘어 72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3%포인트 내린 23.9%로 2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환자는 26만8천 명, 이 가운데 하루 2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만3천 명 정도입니다.


정부가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 조치에 나선다고요?

[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오전 열린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숫자 모두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를 시행해 나가면서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이 허용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해외입국자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는데요, 이번 입국제도 개선으로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를 통해 감염 확산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의 부... (중략)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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