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위원장]
인사청문회 진행 절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지난 4월 26일 의결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에 따라서 공직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듣고 위원님들의 질의와 공직 후보자의 답변을 진행한 다음에 공직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서 먼저 공직후보자의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공직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난 후에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영]
선서. 공직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서합니다. 2022년 5월 3일 공직후보자 정호영.
[김민석 위원장]
다음은 공직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겠습니다. 정호영 후보자께서는 10분 이내로 모두발언을 해 주십시오.
[정호영]
존경하는 김민석 위원장님 그리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사청문회 준비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실하게 청문회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지적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저와 제 가족에 대해 제기된 논란들로 국민들과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안타깝고 또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저의 삶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뒤돌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리고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외과전문의로서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 있었으며 10년 넘게 병원에서 보건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던 2020년 초반 경북대병원장으로서 생활치료센터, 드라이브 스루 검사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습니다.
지역의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고 한 분의 생명과 건강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일선 현장에서의 경험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보건의료 현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와 돌봄, 보건과 복지가 서로 융합되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2050311114713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