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어린이날 정식 개장을 앞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운영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고인돌 등 유적 방치와 관련해 문화재청을 직무유기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레고랜드 사업이 유적 이전 보존과 유적 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았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원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허가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고인돌 수십 기를 방치한 채 레고랜드 개장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강원도가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중도개발공사 측은 레고랜드 개발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유물들을 보존해 유적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고인돌 수십 기를 인근 비닐하우스에 수년째 방치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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