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 반대' 프랑스 노동절 시위…경찰과 무력 충돌
프랑스에서 최근 연임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노동절 시위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노동조합 단체들은 현지시간 1일 파리 등 곳곳에서 시위를 개최하고 퇴직 정년을 늘리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일부 과격 시위대는 상점 유리창을 깨고 불을 질렀고,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면서 정년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도입 시기를 조절하겠다며 한걸음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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