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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도심 곳곳 북적..."실외 노마스크 기대돼요" / YTN

2022-05-01 45

맑고 선선한 봄 날씨에 휴일 도심 곳곳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이제 마스크가 사라진 일상도 꿈꾸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복궁에서 재연된 종묘대제 어가 행렬.

풍악이 울리자 차례대로 광화문을 빠져나갑니다.

외국 관광객들은 처음 보는 풍경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더그 캠벨 / 호주인 여행객 : 종묘대제 참가자 의상도 무척 아름답지만, 한국 사람들이 입고 있는 전통 의상도 멋집니다.]

이제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다음 야외 활동이 벌써 기대된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정아윤 / 서울 남가좌동 : 친구들이랑 사진도 많이,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좋고, 체육 수업 할 때도 땀 날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어서 좋아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에 공원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바깥바람을 마시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만 같습니다.

[김근동 / 서울 장지동 : 거리두기도 완화되어서 가족들이랑 나들이 나왔는데 음식 준비해서 같이 앉아서 먹고 아이들은 뛰놀고 하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한쪽에서 펼쳐진 야외 공연은 놀러 나온 시민들을 더욱 들뜨게 합니다.

[김효선 / 서울 문정동 : 코로나 때문에 공연장에도 잘 못 가고 야외에서도 거의 공연하는 걸 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공연 보니까 재밌고 기분도 좋고 뭔가 재충전이 되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서울 방정환 생가 앞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합창 공연부터 행진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

5월의 첫 번째 휴일,

시민들은 회복된 일상을 만끽했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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