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원 동생 영장심사…횡령 공모 '부인'
우리은행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직원의 동생이 오늘(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동생 A씨는 "형과 범행을 계획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또 "자금 출처를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형인 우리은행 직원과 공모해 총 614억 원 빼돌려 이중 100억 원 정도를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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