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조직에서 규모를 줄인 2실 5수석 구조로 개편될 전망인데요.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윤 당선인이 충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 대통령실 인선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죠.
오늘 공개될 거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사 발표와 관련해 확인된 내용이 있을까요?
[기자]
대통령실 인선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됩니다.
윤 당선인은 주말 동안 대통령실 인선과 새 국정과제 등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숙고를 이어갔는데요.
당선인 측 관계자는 YTN에 윤 당선인이 수석급 인선을 보고받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장관급 후보자들과 함께 일찌감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표됐었는데요.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수석은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사회수석은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에 이진복 전 의원이 유력합니다.
또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엔 강승규 전 의원이 유력합니다.
대변인은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 등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률비서관은 민정수석실 폐지 후 대통령 법률 자문과 내부 감찰 기능만을 남긴 직책입니다.
대통령실 뼈대는 현재 조직에서 정책실장과 민정·인사·일자리 수석을 뺀 '2실-5수석 체제'로 축소 개편됩니다.
특히 시민사회수석실은 대폭 확대될 거로 전망했는데요.
산하에 국민제안비서관, 디지털소통비서관 등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가오는 3일 국정과제도 최종 발표하는데요.
국정과제 110개와 실천과제 520개를 잠정 결정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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