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법' 본회의 표결...여야, 재격돌 하나 / YTN

2022-04-30 41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서정욱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의 하나인검찰청법 개정안이 잠시 뒤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됩니다. 사실상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기연 민주당 법률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와 두 분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본회의는 4시로 원래 예정이 되어 있는데 조금 늦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회 상황을 먼저 보여주시죠. 지금 왼쪽은 국회 본회의장이 나오고 있고요. 오른쪽은 지금 국회의장실 앞인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검수완박 법안 처리와 관련한 항의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시각 국회 상황, 저희가 화면을 좌우로 나눠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왼쪽 본회의장은 지금 민주당 의원들만 들어와서 착석을 한 상황이고요. 오른쪽 국회의장실 앞에서는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오후 4시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검수완박 법안의 하나의 축이죠.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는데요. 지금 시간은 다소 지연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조기연 민주당 법률부위원장님 나와 계신데요. 지금 저희가 국회 상황을 보여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정진석 의장이 지금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내용인지는 정확히 들리지는 않고 있는데요. 오늘 아무래도 검수완박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왼쪽에는 본회의장.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 착석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입장을 하면 시작이 될까요, 아니면 먼저 시작이 될까요?

[조기연]
국회의장님 입장에서는 중재안 합의도 있었고 실제 본회의에 상정된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여야가 조정하는 과정도 실질적으로 거쳤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야가 있는 자리에서 표결 처리를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요. 그런데 어쨌든 회기 진행상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 어느 시점이 되면 결정을 하실 수밖에 없지 않을까 봅니다.


이제 회기 쪼개기다...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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