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완·한동희 대포 폭발…롯데, LG 9-4 제압
프로야구 롯데가 지시완, 한동희의 홈런포를 앞세워 LG를 제압했습니다.
롯데는 잠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4 동점이던 8회 터진 지시완의 투런포와, 9회 한동희의 쐐기 3점포를 묶어 LG에 9-4로 승리했습니다.
타율과 홈런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동희는 4타수 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KT는 시즌 첫 승을 올린 엄상백의 호투 속에 키움을 6-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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