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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 대비' 미, 우크라에 "42조 원 더"…UN 총장 '자성'

2022-04-29 1,859

【 앵커멘트 】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우리 돈 42조 원 규모의 예산을 의회에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길어질 거란 예상과 지금이 전황의 결정적 순간이란 판단 때문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 전쟁 예방에 실패했다며 자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직후 러시아는 보란 듯이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침공 중인 우크라이나 관련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미 의회가 약 17조 원의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을 승인한 지 한 달여 만에 그 두 배가 넘는 42조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의회에 다시 요청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포석으로 여겨집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이 싸움의 비용이 싸지 않지만, 러시아에 굴복하면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추가 지원안은 25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