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한미정상회담…용산 집무실 회담·박물관 만찬 유력

2022-04-28 279

【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음 날인 5월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으로, 새 용산 집무실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큽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백악관이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공식화했습니다.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먼저 방문한 뒤 이틀 동안 일본에 머물 예정인데, 한미 정상회담은 21일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이 한일 양국 정부와 경제는 물론 국민사이 유대를 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청사 집무실에서 회담을 하고 만찬 등 부대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이나 전쟁기념관에서 할 가능성이 큽니다.

백악관은 주한 미군 평택기지인...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