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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외부 개입시 군사적 대응"..바이든, 무기공장 방문 / YTN

2022-04-28 1

바이든, 다음 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방산업체 방문
美 "우크라군에 곡사포 1차 훈련 종료…2차 훈련 시작"
전쟁 이후 두 달간 우크라이나에 34억 달러 무기 지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다른 나라가 개입할 경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우크라이나로 보낼 무기를 제조하는 공장을 방문하는데 의회에 추가 예산 배정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제3국이 개입하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외부의 위협에 군사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다른 나라에서 개입해 용납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을 가할 경우 우리는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천연 가스수출 중단에 대해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된 폴란드, 불가리아와 접촉했다며 미국의 수출 확대로 유럽의 러시아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장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폴란드와 불가리아 지도자들과 연락하고 논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무기를 생산하는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합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일부 무기의 재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회의 추가 예산 배정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155㎜ 곡사포에 대한 첫 훈련을 마치고 2차 훈련도 시작했습니다.

155mm 곡사포는 미국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강력한 무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전쟁 이후 약 두 달간 우크라이나에 34억 달러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고, 이는 우크라이나 한해 국방 예산의 절반가량입니다.

하지만 미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승인한 136억 달러 예산이 거의 소진된 만큼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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