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
【 앵커멘트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겨냥해 제3국이 개입하면 번개처럼 빠르게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를 북한과 같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에 나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외부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개입할 경우 신속히 보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그들은 우리의 보복이 번개처럼 빠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경고이자, 미사일과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 돈바스 지역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의 과제들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